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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 구독 179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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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4.2

시사저널
시사저널 1797호

Book
[NEW BOOK] 이번 주 신간 도서
찌그러져도 동그라미입니다23년간 해온 방송을 하차한 저자는 천재, 괴짜, 전설적인 인물이었다. 매일 아침 써내려간 계절과 삶의 조각들을 담았다. 그가 방송에서 청취자들에게 답한 편…

총선여론조사
[시사저널 여론조사] 차기 대권 적합도, 이재명 31.9% vs 한동훈 23.6%
수도권 여론은 차기 대권주자들을 어떻게 평가하고 있을까. 시사저널이 3월18~19일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전화면접 방식으로 실시한 서울·인천·경기 거주 유권자 대상 ‘차기 대선후…

만평
[김회룡의 시사 TOON]

포토뉴스
[포토뉴스] 의대 정원 2000명 쐐기…‘강 대 강’ 치닫는 의·정 갈등
정부와 의료계가 ‘의대 정원 확대’를 둘러싸고 강 대 강 대치를 이어갔다. 정부는 내년부터 전국 의과대학의 입학 정원을 2000명 늘린다고 쐐기를 박으며 물러서지 않았다. 의료계는…

총선
윤 대통령은 한동훈의 ‘뒷배’인가 ‘빌런’인가 [유창선의 시시비비]
결국 황상무는 사퇴했고 이종섭은 귀국했다. 당장 총선을 치러야 하는 국민의힘에는 천만다행과 만시지탄이라는 표현 가운데 어느 것이 더 어울릴지 알 수 없다. 그래도 중도층이나 수도권…

총선
‘박용진 제거’로 완성된 민주당의 사당화 [채진원 쓴소리 곧은 소리]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경선을 두 번이나 치르는 이례적인 일을 겪었음에도 22대 총선의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비명계로 분류되는 박 의원은 서울 강북을 경선과 재경선에서 이재명…

국제
‘푸틴 독재’에 긴장하는 서방 “10년 안에 소련식 대규모 군대 직면할 것”
3월17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87.30%의 득표율로 5번째 집권에 성공하면서 유럽 안보체계는 그 어느 때보다 위협을 느끼고 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는 사…

사회 일반
[단독]월급 870만원짜리 한직…연구보고서 대신 출마용 책 쓰는 연구검사들
‘전(前) 고검장’ 혹은 ‘전 검사장’은 있지만 ‘전 연구위원’은 없다. 한때 대검 검사급 검사(고검장·검사장)의 승진 코스로 여겨졌던 법무연수원 연구위원 자리가 어느새 무인도 취…

총선여론조사
[시사저널 여론조사] “이종섭 논란, 민주당에 유리” 54.6%…“의료 대란, 정부안대로 추진” 56.4%
“선거까지 20일이 남았다면 앞으로 10번도 더 판세를 뒤바꿀 변수들이 나타날 수 있다.” 선거를 오랫동안 경험해온 전문가들의 말이다. 어찌 보면 선거는 어느 쪽이 더 자신들에게 …

총선
정치검사의 ‘휴게소’로 전락한 법무연수원
4·10 총선을 앞두고 검찰 출신들이 약진하면서 법무연수원이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법무연수원을 거쳐간 검사들이 여야를 막론하고 정계에 대거 진출했기 때문이다. 좌천된 검사들의…

산업/재계
100년 장수 기업 DNA의 비밀은 ‘위기 대응 능력’과 ‘글로벌화’
장수 기업은 모든 기업인의 꿈이다. 대를 이어 회사를 경영하면서 국가 경제성장을 도모하고,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한다. 그러나 현실은 녹록지 않다. 독일, 일본 등과 달리 대한민국은…

총선
[르포] 나경원-류삼영 0.4%p 차 ‘초박빙’…한강벨트 바로미터 ‘동작’ 혈투
“너무 잘생겼어. 한동훈 위원장이 꼭 이겨야 하는데.”(남성사계시장에 장 보러 나온 지역주민) “하나도 안 반가워. 저는 이재명 대표 팬이에요.”(남성사계시장에서 가게를 운영하는 …

금융
[이주의 키워드] 권도형 송환
‘테라·루나 사태’ 핵심 인물인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의 한국 송환이 확정됐다. 권 대표는 사태 직전인 2022년 4월 싱가포르로 출국한 후 잠적했다. 이후 아랍에미리트(UAE)와…

사회 일반
[직격 인터뷰] “‘젊은 층 외면’은 거짓…이승만 롤모델 삼게 된 사람 많아”
“《건국전쟁》이 젊은 층에 전혀 어필하지 못했다는 주장은 거짓입니다.” 3월15일 시사저널 서울 용산 스튜디오에서 차분히 인터뷰에 응하던 김덕영 감독이 강한 어조로 유감을 표출했다…

Culture
“만화가 세계로 나아갈 수 있는 꿈을 보여줘”
3월1일,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드래곤볼》과 《닥터 슬럼프》 등을 그린 일본의 만화가 도리야마 아키라(68)가 세상을 떠났다. 도리야마가 설립한 버드스튜디오(Bird stud…

Culture
《마법의 성》 더 클래식 30주년, 명곡 탄생의 비결
“김광진이 아름다운 선율을 써내려가면, 박용준은 그것을 음악으로 꾸미고 다듬어낸다.”30년 전, 그들의 음반을 필자가 리뷰하면서 썼던 이 표현은 ‘더 클래식’이라는 팀의 정체성을 …

스포츠
한국 야구에 또 하나의 역사가 쓰였다
역사적인 한국 첫 메이저리그 야구(MLB) 개막전 월드투어가 3월20일과 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됐다. 원래 메이저리그는 2022년 11월 올스타팀이 방문해 부산(사직)과…

산업/재계
국내 100년 기업 13곳 재무 현황 비교해 보니…실적 및 주가 양극화
지난 22년간 100년 장수 기업 13곳의 매출은 20조6720억원에서 107조1900억원으로 418.0%나 증가했다. 자산총계 역시 135조1090억원에서 1010조7020억원으…

총선
국민의힘, 최후 방어선도 무너지나…‘한강벨트’ 참패 위기
“지지율 급락, 전망이 아니라 실제로 나타나”(김경율), “중도층 마음 냉담해져”(윤희숙), “선거 져도 된다는 건 역사에 죄인”(한동훈).최근 국민의힘 인사들의 말에서 위기감이 …

총선여론조사
[시사저널 여론조사] 민주 35.9% vs 국힘 35.1% 서울 초접전…인천은 국힘, 경기는 민주 ‘우세’
4·10 총선의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수도권 판세가 또다시 요동치고 있다. 수도권 민심은 그야말로 출렁이는 중이다. 불과 1~2주 전만 해도 서울과 인천·경기 민심은 더불어민주당 …

Health
‘잠이 보약’인 과학적 이유
우리나라는 수면 부족 국가다. 해외 언론이 심각한 우리의 수면 부족 상태를 지적할 정도다. 실제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따르면 한국인의 평균 수면 시간은 2016년 기준 7…

Health
늘어나는 제주 유기동물 입양을 활성화하려면 [따듯한 동물사전]
국내에서 유기동물 문제가 가장 심각한 지역은 바로 제주도다. 제주는 많은 사람이 찾는 국내 대표 관광지이지만, 인구수 대비 보호소에 구조되는 유기동물 숫자가 가장 많다. 보호소에서…

연예
추자현 “《당신이 잠든 사이》는 뒤늦게 다가온 40대의 선물”
배우 추자현이 15년 만에 국내 스크린으로 복귀했다. 영화 《당신이 잠든 사이》는 교통사고로 선택적 기억 상실을 앓게 된 덕희와 그런 덕희 옆에서 알 수 없는 행동을 하기 시작하는…

금융
[단독] 동거녀가 프랑스로 보낸 ‘김치박스’로 이인광 회장 잡았다
‘라임자산운용 1조6000억원대 환매 중단 사태’의 몸통으로 지목돼온 이인광 에스모 회장이 검거됐다. 검찰의 수배를 피해 해외도피길에 오른 지 4년6개월여 만이다. 검찰은 3월18…

총선
[전영기의 과유불급] “국민의힘 초토화, 이게 무슨 일이냐…”
민주당의 마지막 ‘비명횡사’는 서울 강북을 경선에서 탈락한 박용진 의원에게 돌아갔다. 이재명 대표에게 끝까지 고개를 쳐들던 박용진의 제거로 민주당은 ‘이재명 유일지도체제’가 확립됐…

정치일반
[이한우 시론] 대통령이 지천명(知天命)해야 하는 이유
공자는 30세 무렵 이입(而立)했고 40세 무렵 불혹(不惑)했으며 50세 무렵이 되어서야 지천명(知天命)했다고 말했다. 흔히 이립(而立)이라고 하지만 그 본뜻을 알게 되면 이입(而…

사건사고
강력반 형사 두 명 잔혹 살해한 흉악범 [정락인의 사건 속으로]
경기도 고양 출신의 택시기사 이학만(35)은 학창 시절부터 문제아였다. 불량한 친구들과 어울려 다니며 하루가 멀다 하고 싸움질에 툭하면 가출했다. 급기야 범죄의 늪에 빠져 절도, …

Culture
양평에 춘설 내리던 날, 육근병은 백남준을 불러냈다
미디어아트 작가인 백남준(1932~2006)과 육근병(67)은 1991년 11월 일본 도쿄에서 처음 만났다. 1992년 카셀 도큐멘타 본전시에 한국인으로는 두 번째로 육근병의 초대…

총선여론조사
조국혁신당 의석수가 여야 승패 좌우한다 [신창운의 미리 보는 4·10 총선]
여야 공천이 마무리됐다. 3월21~22일 후보자 등록에 이어 선거 기간이 개시되는 28일부터 본격적으로 선거운동이 펼쳐진다. 후보 선택 기준 1순위가 인물로 나오지만, 여론조사 응…

산업/재계
中 전기차 韓 상륙 임박했지만 메기 효과는 ‘글쎄’
고속 성장하던 국내 전기차 시장의 속도가 최근 떨어지고 있다. 초기 전기차 시장은 얼리어답터들이 견인했으나 부족한 충전 인프라, 느린 충전 속도, 높은 가격 등으로 대중화되는 데 …

스포츠
오타니, 야구생활도 실생활도 ‘만찢남’인 바른생활 사나이
2012년 9월8일 서울 목동야구장. 한국과 일본의 세계청소년야구대회 5~6위 결정전이 열렸다. 일본 선발은 하나마키히가시 고교에 재학 중인 오타니 쇼헤이였다. 오타니는 이날 7이…

총선
유권자들이 ‘청년정치’를 더 이상 찾지 않게 된 이유 [임명묵의 MZ학 개론]
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채 20일도 남지 않았다. 얼마 있으면 여야는 모두 윤석열 정부의 중간 성적표를 받아들게 된다. 21세기 들어 총선이 으레 그랬듯이 이번 총선의 관심사도 결…

연예
무성영화를 닮은 애니메이션 《로봇 드림》, 조용한 관객몰이중
동그란 눈, 단순하고 부드러운 선을 가진 캐릭터들이 볼수록 정겹다. 대사 한마디 없지만 역으로 더 많은 것이 마음 안으로 밀려들어온다. 3월13일 개봉한 애니메이션 《로봇 드림》 …

증권
‘버블 논란’ 소음 속에서도 선진국 증시 ‘훨훨’ 날았다
미국을 중심으로 한 선진국 증시가 심상치 않다. 미국의 S&P500 지수는 연일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올해에만 8.6% 상승했고, 지수는 5100포인트를 넘어섰다. 코로나…

사회 일반
[데이터뉴스] 혼인 건수, 3년째 20만 건 밑돌아
우리나라의 혼인 건수가 3년 연속 20만 건을 밑돌았다.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2023년 혼인·이혼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혼인 건수는 19만4000건으로 집계됐다. 역대 최저치…

Health
극심한 통증 부르는 통풍, 20·30대 환자도 증가 [오윤환의 느낌표 건강]
최근 통풍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의하면 2018년에서 2022년 사이에 전체 통풍 환자는 약 43만 명에서 51만 명으로 증가했다. 특이한 점은 국내 2…

Book
지혜·나눔 통해 행복으로 가는 길을 묻다
한 사회에서 가장 막막한 단계는 서로에 대한 신뢰를 잃는 것이다. 세대로, 지역으로, 심지어 성별로 서로가 싸운다면 그 사회는 이미 신뢰를 잃은 사회다. 축제가 돼도 부족한 총선이…

산업/재계
윤리적인 기업으로 인정받지 못하면 장수 기업 되기 어렵다
우리나라에는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기업이 적지 않다. 경방, 동화약품, 두산, 메리츠화재, 몽고식품, 우리은행, 신한은행 등이 있는데 두산 등 일부를 제외하고는 그 이름이 …

연예
연애 리얼리티의 변화와 진화는 계속된다
최근 예능의 주요 트렌드는 관찰카메라, 즉 리얼리티쇼다. 그중에서도 연애 리얼리티는 가장 뜨거운 영역인데, 양적으로 폭증하면서 변별력이 사라지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Culture
2024 한국미술응원프로젝트展, 미술의 존재 이유를 되새기다
‘2024 한국미술응원프로젝트展’이 3월22~30일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제7전시실에서 열린다. 지난해 ‘한국미술응원프로젝트 시즌9’에서 소개한 작가들이 한자리에서 작품을 선보이…

산업/재계
한국·대만·일본의 외국인 노동자 유치 경쟁 ‘新삼국지’ [최준영의 경제 바로읽기]
동북아시아 국가의 저출산 경향이 시간이 갈수록 강해지고 있다. 2023년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이 0.72명으로 세계 최저를 기록했지만, 주변국 상황도 크게 다르지 않다. 싱가포르는 …

영남
출생 29명, 사망 281명…인구 붕괴 기로에 선 영양군의 선택
“영양군의 최대 현안은 지방 소멸 위기 타파다. 지난해 사망자 281명, 출생자 29명으로 출생이 사망의 10%에 그치는 등 인구 붕괴가 점점 빨라지고 있다. 심리적 마지노선 1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