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로 건너뛰기

시사저널 구독 1759호

시사저널 구독 1759호

2023.7.11

시사저널 구독
시사저널 1759호

만평
[김회룡의 시사 TOON]

정치일반
김동연, 광역단체장 중 유일하게 지방선거 때보다 지지층 확대
김동연 경기지사는 현재 전국 17개 광역단체장 중 유일하게 지난 지방선거 당시 득표율 대비 지지층을 늘린 인물이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는 매월 ‘전국 광역단체 평가 조사’를 실시…

포토뉴스
[포토뉴스] 장마 본격화…지난해 침수 피해 기억 떠오른 서울
장마전선이 북상한 6월29일,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강원 내륙 등에 호우특보가 내려졌다. 이날 서울에서는 반지하 주택에 역류한 빗물이 들이친다는 신고가 접수되는 등 침수 피해가 …

연예
에이티즈, 그리고 K팝의 이유 있는 청양고추맛
최근 발매된 보이그룹 에이티즈(Ateez)의 신곡 《Bouncy》에는 흥미롭게도 ‘K-HOT CHILLI PEPPERS’라는 부제가 붙어있다. “지금부터 Fly / 좀 다른 Spi…

국회/정당
“이미 시선은 ‘이재명 다음’을 향해 있다”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에 이어 2021년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 김남국 의원 거액 가상자산 논란 등 잇단 악재에 빠진 더불어민주당이 6월20일 혁신위를 출범시켰다. 문재인…

산업/재계
카카오·하이브·셀트리온 뜨고 STX·C&·동양그룹 졌다
정확히 10년 전이었다. 공정위가 발표한 대규모기업집단(이하 대기업집단)은 모두 43곳이었다. 이때까지만 해도 총수가 창업주인 대기업집단은 롯데(신격호), STX(강덕수), LS(…

사회 일반
“내 취임 자체가 사법부의 변화와 개혁 상징”이라던 김명수 대법원장의 지난 6년
“오늘 저의 대법원장 취임은 그 자체로 사법부의 변화와 개혁을 상징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중략) 대법원장으로서 법관의 독립을 침해하려는 어떠한 시도도 온몸으로 막아내고….”(…

국제
[전영기의 과유불급] 한국의 민주주의, 극성기에 몰락 예감
‘사실’과 ‘과학’은 감정이나 욕망이 아니라 이성의 산물이다. 고대 그리스 철학에서 감정은 가슴, 욕망은 배, 이성은 머리에서 생성되는 것으로 이해되었다. 이질적이거나 견해가 다른…

산업/재계
‘총수가 바로 창업주’인 신흥재벌 전성시대
창업주의 사전적 의미는 ‘어떤 사업을 처음 일으켜 세운 사람’이다. 오랫동안 대기업이 경제 전반을 이끌어온 한국에선 ‘창업주=재벌그룹 1세대 총수’로 여겨지는 게 일반적이다. 실제…

교육
[시론] 대학제도 혁신, 대통령이 해야 할 일
대통령이 던진 대입 ‘킬러 문항’과 사교육 문제로 온 사회가 떠들썩하다. 대학입시에서 공정성과 경쟁력을 잘 조화시키는 문제는 너무나도 중요하고 이를 위협하는 킬러 문항 제거나 사교…

국제
권력 유지 위한 푸틴의 ‘공포정치’ 더욱 가속화될 듯
끝이 안 보이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새로운 전기를 맞았다. 러시아 용병조직 바그너그룹의 반란이 그것이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자신의 심복이던…

경제
정용진의 ‘신세계 유니버스’, 세계관 확장에 성공할까
6월초 신세계 멤버십인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신세계 유니버스)’의 출범은 유통가의 뜨거운 이슈였다. 이마트와 신세계백화점, G마켓, SSG닷컴, 스타벅스를 한데 묶은, 그야말로 …

부동산
불황에도 경기도 국민평형 아파트 분양가가 10억 호가한 이유
최근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규 아파트 분양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부동산 빙하기임에도 경기도의 국민평형 아파트 분양가가 10억원을 넘어서고 있다. 분양가격이 인상되면서 ‘분양가…

국회/정당
수십 년 동안 정치 재미없게 한 올드보이들을 또 봐야 하나 [유창선의 시시비비]
선거철이 다가오자 어김없이 ‘올드보이’들이 돌아오고 있다. 1년간의 미국 연수를 끝내고 최근 귀국한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공항에서 “못다 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Health
“천일염 괴담에 홀리지 않아야 한다”
최근 천일염 이슈로 전국이 뒤숭숭하다. 일본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방류한다는 소식에 국내에서 천일염 가격이 오르고 사재기 조짐도 보인다. 해양수산부가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난 …

정치
김동연 “尹 정부 거듭된 정책 실패, ‘지록위마’ 같은 일 벌어지는 것 아닌가”
김동연은 달라져 있었다. 지난 대선 당시의 인터뷰 때와 확연히 달랐다. 우선 말이 달라졌다. 메시지는 간결했고 명료했다. 도정에 관한 질문이든 정치 현안에 관한 질문이든 가리지 않…

교육
‘킬러 문항 배제’, 시기∙방법 문제 있지만 해야 하는 이유
수능이 5개월도 남지 않은 시점에 교육 현장이 혼란에 빠져들었다. 정부가 이른바 ‘킬러 문항’을 수능에서 배제하겠다고 밝히면서 입시 준비에 변수가 생긴 것이다. 당장 반응은 부정적…

산업/재계
주가 폭락에 횡령까지 발생한 CJ의 힘겨운 ‘여름나기’
CJ그룹이 사면초가에 놓였다. 그룹 안팎에서 터지는 연이은 악재로 인해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그룹을 이끌고 있는 이재현 회장도 지금 당장 어떻게 손쓸 방법이 없어 보인다. 가…

산업/재계
K기업 몰려가는 베트남, ‘넥스트 차이나’ 될까
베트남이 국내 기업들의 투자처로 급부상하고 있다. 일각에선 향후 베트남이 중국을 대체할 수 있는 시장이 될 것이란 분석까지 나오고 있다. 6월22일 사흘 일정으로 진행된 윤석열 대…

사회 일반
“김명수 대법원장의 6년, 사법부 독립성 가장 약했던 시기”
김명수 대법원장의 9월24일 퇴임을 앞두고 차기 대법원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사법부 수장 교체니만큼 관심이 높은 것도 당연하지만, 이번에 유난히 더 관심이 높은 것은 지…

스포츠
중국 축구 부패·비리의 늪에 빠져든 손준호
6월 클린스만호의 A매치 소집에 나선 손흥민은 스포츠탈장 수술에도 밝은 표정을 보였다. 그런 그가 유일하게 굳은 표정을 지은 때가 있었다. 1992년생 동갑내기 친구인 손준호의 상…

국제
펩시 마시는 러시아 P세대가 국가 명령 따르는 Z세대로 바뀔 수 있을까 [임명묵의 MZ학 개론]
6월24일 아침에 일어나 보니 필자의 메신저 창에 불이 나있었다. 이곳저곳에서 러시아의 PMC(민간군사기업) 바그너그룹과 그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이 무장반란을 일으켰다는 소식이 …

Culture
손석구 “내 연기 시험하는 의미로 무대에 올랐다”
‘대세 배우’ 손석구가 연극 무대에서도 연일 매진을 기록하며 ‘추앙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LG아트센터와 ㈜엠피앤컴퍼니가 공동 제작한 연극 《나무 위의 군대》는 개막부터 전석 매…

스포츠
김연경 퇴진과 함께 와르르 무너진 한국 여자배구
여자배구의 침체가 심각하다. 출구가 안 보인다. ‘포스트 김연경 시대’를 맞은 대표팀의 부침이 2년째 계속되고 있다. 혹자는 세대교체 과정에서 겪는 실패라고 말한다. 하지만 그 과…

생활경제
“이번 달 말까지만 근무하세요”
최근 노동위원회 공익위원과 대화를 나눴는데, 요즘 어느 때보다도 부당해고 구제신청이 많이 들어온다고 한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온 국민과 기업이 긴장하던 시기보다 요즘 들어 더 많은…

글로벌경제
미국과 인도의 오월동주 노림수 [최준영의 경제 바로읽기]
최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의 방미 과정에서 미국이 보여준 모습은 파격 그 자체였다. 2016년에 이어 두 번째로 미 상·하원 합동연설을 마련했고, 별도의 비공개 만찬은 이틀 연…

생활경제
[데이터뉴스] 직장인 점심값, 6년 만에 24.6% 올랐다
올해 직장인들은 점심값으로 평균 7761원을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 플랫폼 잡코리아가 직장인 502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점심값 현황을 조사한 결과다. 2018년 직장인 평…

사회 일반
[이주의 키워드] 만 나이 통일법
6월28일부터 ‘만 나이 통일법’이 시행됐다. 현재 연도에서 출생연도를 빼고 생일이 지났다면 그대로, 생일이 지나지 않았다면 1년을 더 빼 계산하면 된다. 법률상 특별한 규정이 없…

Culture
뭉클한 퇴장을 위해 돌아온 전설,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
그간 흑마술 고문에 시달리고, 9번의 총상을 입었으며, 칼리의 피까지 마셨던 역사를 몸에 지닌 노쇠한 탐험가가 시칠리아의 동굴 속 가파른 절벽을 오르며 절규한다. “여기 매달려서 …

Book
[New book] 이번 주 신간 도서
난세일기그 시기가 난세라는 것은 지나간 다음에 명확해진다. 임란, 호란, 경술국치, 한국전쟁 등도 그랬다. 현명한 지식인이라면 난세가 오기 전에 통찰력 있게 그런 말을 해야 한다….

Book
“공무원 경쟁력이 국가 경쟁력이다”
지난해 말 우리나라 공무원 정원 숫자는 117만 명가량이다. 이들은 대한민국호의 뼈대가 되어 나라를 움직인다. 일반적인 대국민 서비스 담당자부터, 항공우주 분야를 리드하는 이들까지…

Health
유기·유실 동물, 과연 줄어들고 있을까 [따듯한 동물사전]
동물보호법 제34조에 의거해 보호자 없이 배회하는 반려동물을 발견한 경우 관할 지방자치단체는 구조해 치료, 보호할 의무를 갖는다. 매년 이렇게 구조되는 동물의 숫자는 2019년 1…

연예
김은희 작가의 K오컬트, 세계인 홀릴 수 있을까
김은희 작가가 돌아왔다. 2021년 방영된 《지리산》 이후 약 2년 만이다. 그가 가져온 작품은 《악귀》다. 제목에서도 느껴지듯이 귀신이 등장하는 오컬트 장르다. 물론 김은희 작가…

Health
무더위에 달갑지 않은 손님 ‘급성 장염’ 피하려면… [오윤환의 느낌표 건강]
여름 무더위 속에서 제철 음식에 탐닉하다 보면 종종 반갑지 않은 손님인 급성 장염을 맞이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장염 및 식중독은 1년 중 6월부터 8월까지가 전체의 50~…

정치일반
안철수 작심 토로 “교육·노동·연금 3대 개혁 위해서라면 대통령 안 해도 돼…그만큼 절박한 상황”
안철수가 다시 움직이고 있다. 지난 3월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2위라는 성적표를 받아들고 숨 고르기를 하던 안 의원이 정비를 마치고 최근 목소리를 키우고 있다. 그가 요즘 유독 강…

국제
‘후쿠시마 괴담’ 몰이를 중단해야 하는 7가지 이유 [쓴소리 곧은 소리]
후쿠시마 원전 처리수 방류는 과학적으로는 매우 간단한 문제다. 방류하려는 물이 오염수 배출기준을 충족했는가? 딱 이것만 확인하면 된다. 배출기준을 충족했다면 아무런 문제가 없다. …

사회 일반
혈세로 조성한 산약초타운 “약초는 없고 잡초만 무성”
‘느낌과 쉼이 있는 산소카페’. 경북 청송군의 블로그 타이틀이다. 온통 산으로 둘러싸인 청송군은 때 묻지 않은 자연환경 덕분에 전국 최고의 청정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공시지가가 …

국회/정당
불체포특권 포기 서약이 정말 ‘정치 혁신’일까 [최병천의 인사이트]
2024년 4월에 총선이 있다. 선거를 앞두고 정당이 혁신을 표방하는 경우 두 가지 선택지가 있다. 하나는 혁신위원회를 만드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비상대책위원회를 만드는 것이다….

영남
“미래와 역사가 공존하는 역동적인 대구 중구 만들겠다”
대구 최대 번화가인 동성로를 품고 있는 중구는 경기 침체와 부도심 개발, 코로나19 여파가 맞물리면서 100년 역사의 향토기업 대구백화점이 문을 닫는 등 중심 상업지역이 쇠퇴의 길…